베트남 호치민여행 프랑스 건축양식의 인민위원회청사

해외여행 베트남 호치민 4박5일

가슴 벅차올랐던 파리 건축 양식의 호치민 인민위원회청사 ❣

베트남 호치민은 베트남의 경제 상업도시로 프랑스 통치시대에 세워진 유럽풍 건축물들은 호치민의 관광 중심지를 형성하고 있다.

프랑스식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노트르담 대성당, 중앙우체국, 인민위원회 청사는 프랑스 식민지의 아픈 역사를 문화로 승화했다는 평을 이끌 만큼 호치민 시내에서 조화로운 풍경을 이루고 있다.

천 년 역사의 호치민을 ‘동양의 파리’로 거듭나게 한 이 세 건축물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야경이 일품인 고풍스러운 느낌의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

중앙우체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호치민 인민위원회 청사는 호치민의 랜드마크다.

인민위원회 청사 역시 식민지 시절에 공회당으로 만들어진 건축물로서, 중후하며 고풍스러운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붉은 외벽과 다르게 인민위원회 청사는 베이지색 외벽에 하얀 대리석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로 출입이 불가능하지만, 청사 앞을 공원으로 꾸며 놓아 쉬어가기에도 좋다.

청사 주변은 무엇보다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하여, 늦은 저녁에도 사진 촬영을 하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