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도쿄 462명 전국 1605명 일일 최다 경신

일본방송 NHK 집계 기준 8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1605명으로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7월 31일 1580명을 넘어 일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오사카와 가나가와현에서 각각 2명, 치바현과 나가사키현, 가고시마현에서 각각 1명 등 7명이 사망했다.

일본내 확진자 누계는 4만 6611명으로 늘었다. (공항검역 포함 4만 5899명, 크루즈선 712명)

사망자 누계는 크루즈선 13명 포함 105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도쿄 462명, 오사카 255명, 가나가와현 107명, 아이치현 158명, 후쿠오카 140명, 오키나와 100명 등이다.

도쿄 감염자 462명중 20~30대가 304명으로 전체의 66%를 차지했으며, 309명(67%)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

밀접접촉자중 가장 많은 사례는 가정내 감염 49명이었다.

도쿄도의 중증환자는 23명, 확진자 누계는 1만5107명으로 늘었다.

고이케 도지사는 오봉야스미 연휴중 여행 자제, 주류 제공 음식점 및 가라오케의 영업시간을 밤10시까지 단축하도록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