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내각 지지율 37.9% 급락! 반대여론이 우세

공모죄 강행 통과, 학원비리 문제로 일본 아베총리 지지율 급락

ANN 여론 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37.9 %로 급락하며 지지여론을 반대여론이 역전한 모양새다. 조사에 따르면 내각 지지율은 37.9 %로 지난 달 조사보다 8.5% 하락했다.

한편 반대율은 41.5%로 지난 조사보다 9.21%상승하며, 지지와 반대가 역전 된 것은 안보관련 법이 성립된 직후인 2015년9월 이후 1년 9개월만이다. 지난 주 통과된 소위 공모죄법에 대해서 위원회의 채결을 생략하고 본회의에서 채결한 방식을 납득할 수 없다고 대답한 일본 국민이 64%에 달한다.

또한 카케학원 문제로 아베내각이 행정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66%의 사람들이 납득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여론조사는 17일과 18일 전화조사(RDD방식)으로 일본 전국의 18세 이상 남녀 1687명을 대상으로 실시. 유효응답은 1052명(62.4%)이다.

일본 아베총리 지지율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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