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후 의도적으로 필리핀펍 방문, 업소녀 감염시킨 일본 남성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豊田市) 거주 30대 업소 여성이 결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이 필리핀 여성은 바이러스를 퍼뜨리겠다고 외출한 가마고리시의 50대 남성이 방문한 필리핀펍에서 일하는 업소녀다

3월 8일 발열 증상과 목에 통증이 나타나 검진을 받았는데 1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아저씨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로 3월 4일 자가격리중에 바이러스를 전파하겠다고 가족과 지인에게 말하고 외출하여 이자카야와 필리핀펍을 방문하여 술을 마셨다.

그런데 감염된 여성은 손님 옆자리에서 접대한 여성이 아닌 10m 떨어진 안쪽 소파에서 화장을 한 필리핀 여성이다.

이 남성이 업소에 들어와 잠깐 누웠던 소파다. 자리 이동 후 2분 30초 후에 필리피나가 여기서 30분 정도 화장을 했다. 아래 영상 3분 5초 지점이다.

당분간 영업을 못하게된 업소 주인은 피해신고를 할 예정이며 경찰은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죄 혐의로 조사를 할 방침이다.

업소 마마, 왜 마스크 안해요?

당시 술집 CCTV 영상을 보면 지명한 아가씨에게 상의를 벗어 입어라고 주지만 덥다고 거절한다.
휴대폰도 같이 만지고 어깨에 손을 올리고 노래도 한다. 남성이 사용한 물수건으로 손도 닦는다.
40분간 술집에 있었는데 이 남성의 지인이 업소 사장에게 전화로 혹시 안왔냐고 물어봐서 들통났다.
사장은 감염 사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방문한 것은 테러 행위와 다름없다며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