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비에이 후라노 여행 한국인 단체관광객 버스 전복

후라노시에서 한국인 단체 여행객 태운 관광버스 전복

17일 오후 4시 반경 홋카이도 가미후라노초(上富良野町)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을 태운 대형 관광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전복되며 승객과 운전수 등 6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교통사고 현장은 편도 1차선 도로로 사고 당시 노면은 눈이 얼어붙어 동결 상태였다.

버스에는 한국인 단체 관광객 34명과 49세의 운전자 포함 35명이 타고 있었다.

구급차 5대로 전원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부상자는 24세부터 36세의 남녀 승객 5명과 운전기사로 목이나 허리를 다치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NHK뉴스에서는 몇명은 중상이라고 보도하는데 방송사에 따라 부상자 정보가 다르다.

관광버스는 아침에 삿포로를 출발하여 비에이(美瑛)에서 온천을 마치고 후라노(富良野) 관광을 위해 이동중이었다.

홋카이도 중심부에 위치한 비에이와 후라노는 이웃 동네다. 삿포로에서 2시간 반정도 떨어져 있다.

후라노는 일본 전국을 대상으로 한 2017 지역 매력도 조사에서 9위에 오른 인기 관광지다. [매력도 순위 기사보기]

폭설로 동결된 도로에서 관광버스 전복, 구조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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