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삿포로에서 혼자 여행중이던 중국인 여성 실종

중국인 여성 여행객 게스트하우스 나간 뒤 행방불명

일본 홋카이도로 혼자 여행을 온 26살의 중국인 여성 여행객이 외출 뒤 게스트하우스에 돌아 오지 않아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중국 푸젠성(福建省) 초등학교 여교사인 이 관광객은 18일 하코다테로 입국하여 20일부터 삿포로 게스트 하우스에 숙박중이었다.

22일 아침에 외출한 후 행방불명 되었다.

5일치 숙박비는 지불한 상태이고 의류와 여행 가방도 방에 그대로 남아있다.

25일 중국으로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실종 상태다.

실종 중국인 여성 쿠시로 해변에서 사체로 발견

8월초 일본방송에 따르면 중국여성은 실종 다음날인 7월 23일 쿠시로(釧路)시내에 설치된 복수의 감시카메라에 포착되었고 찻집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1시간 정도 머물렀다고 한다.

그녀는 8월 26일 홋카이도 동쪽의 쿠시로시 카츠라코이(桂恋) 해변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었다.

사체는 1개월쯤 지난 것으로 밝혀졌고 게스트하우스 짐속에는 가족과 친구에게 감사와 이별을 고하는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

미안해요
이건 작별의 편지입니다.
27년 살아 왔지만 더 이상 희망이 없어요.
내가 없어진다고 슬퍼하지 말아요.
별이 되어 여러분을 항상 지켜볼거예요.
사랑합니다.

홋카이도 쿠시로는 살인사건을 다루는 일본 서스펜스 드라마에 가끔 등장하는 지역이다.

작가 사쿠라기 시노 원작의 얼음바퀴라는 일본 드라마에서도 쿠시로 살인사건을 다룬다.

이 여성도 이 소설을 읽었을까? [일드 정보]

숲에 버려진 여행가방에서 중국인 자매 시신 발견 | 김타쿠닷컴

산속에 버려진 여행가방에서 중국인 자매의 시신 발견 일본 가나가와현 하다노시의 숲 속에서 중국인 자매의 시신이 담긴 여행가방 두개가 발견되었다. 경찰의 탐문조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