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체포영장 집행! “억울하다” 소리치며 특검 출석하는 영상

특검 최순실 체포영장 집행, 고함치며 특검사무실 출석!
뻔뻔한 모습을 지켜보던 특검 청소아줌마도 열받아 염명하네 일침! 

최순실 특검 조사 마치고 복귀 땐 본인 연기에 만족한 듯 옅은 미소도.. 

내 생각으론 최순실이 두려움 맘에 박근혜에게 하소연의 메세지 또는 간절한 맘을 전할려고 한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같은 날 박근혜도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주필이 운영하는 보수성향의 인터넷 방송 정규재tv와 전격 인터뷰를 했다. 탄핵은 오래전부터 기획됐다는 느낌이라면서 어떤 근거나 대상은 제시하지도 않고 새로운 사실도 없는 인터뷰다. 여전히 변명과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는데 일반 상식으로는 그 뻔뻔함을 이해하기 힘들 정도다. 이번 인터뷰 역시 명절을 앞두고 지지세력 모으기, 여론몰이를 위한 전략선상에 있는 듯하다.

그동안 여러 차례 특검의 소환요구에 불응해 왔던 최순실 씨. 드디어 체포가 돼서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수갑을 가리게 되죠.
수의를 입고 있고 노란색 표지가 돼 있는 것은 주의해서 관리해야 하는…

[최순실: (최순실 씨 여전히 강압수사를 받고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최순실 씨, 여전히 강압수사 받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박 대통령과 경제공동체라고 밝히라고 하는데 억울해요.]
지금 소리가 정확하게 들리지는 않는데요. 억울하다는 얘기를 했고요. 자신의 딸과 손자까지 거론을 하면서 억울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작심한 듯이 큰 소리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일단은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최순실: (최순실 씨 여전히 강압수사 받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박 대통령과 공동체임을 밝히라고 다들 자백을 강요하고 있어요. 너무 억울해요. 우리 애들까지, 어린 손자까지 그렇게 하는 거는.]
정유라 씨에 대한 압박수사 압박을 하고 있다, 억울하다,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 민주주의가 아니다. 민주 특검이 아니다. 지금 한꺼번에 쏟아내는 말들이 다 지금 수사에 대한 불만 그리고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헌재의 심판 모든 것에 다 향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들도 굉장히 당황한 그런 상황인 … (중략)

현장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특검 환경미화원 아주머니는 최순실 씨의 이 같은 말에 “염병하네”라고 혼잣말을 내뱉기도 했다.

최순실 체포영장 집행 ‘특검 출석’ 영상

최순실, 특검출두시 큰소리로 “억울…자백 강요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