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일본어 실트 コロナ禍의 음독 읽는법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일본 트위터 등 SNS 실트(실시간트렌드)에 코로나 관련 단어가 자주 오르내린다.

그 중에서 3월 들어 등장한 ‘코로나화(コロナ禍)’의 한자 발음을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았다.

일본 전국으로 긴급사태선언이 확대 발령된 16일에는 코로나 나베(コロナ鍋)가 실트에 등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화(コロナ禍)의 읽는 법은 ‘코로나카’이다. 한자 화(禍)의 일본어 음독은 카(か)이며 재앙(와자와이, 災い)를 의미하는데 일상에서 별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발음도 모르면서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었다.

현재는 코로나 카(コロナ禍)와 함께 코로나 나베(コロナ鍋, 냄비), 코로나 우즈(コロナ渦, 소용돌이) 3종류가 혼용되고 있다.

코로나 카타츠무리(コロナ蝸, 달팽이), 코로나 루츠보(コロナ堝, 도가니) 등 어려운 유사 단어를 알려주는 사람도 있다.

그 외 コロナ過(すぎ) コロナ窩(あな) コロナ萵(れたす)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