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일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56명 증가! 확진자 1113명

3월 6일(금) 일본 후생노동성과 전국 지자체가 발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합계는 1113명이다.

야마나시현과 아키타현에서 첫 확진자 발생했으며 가나가와현 6명, 오사카 13명 등 일본 전역에서 5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코로나19 확진자 1113명

후생성은 5일부터 크루즈선 감염자중 중복자를 빼고 발표한다.

▽ 일본내 감염자와 중국 여행객 403명
▽ 크루즈선 승객 승무원 696명
▽ 전세기 귀국자 14명

이 중에서 사망자는 일본 국내 감염자 6명, 크루즈선 승선자 6명으로 총 12명이다.

도도부현중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홋카이도 90명이며, 그 다음 아이치현 62명, 도쿄도 58명, 가나가와현 40명, 오사카부 31명, 치바현 17명, 와카야마현 14명 순이다.

감염자중에서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는 크루즈선 승선자 31명 포함 총 61명이다.

6일까지 퇴원한 사람은 크루즈선 승객과 승무원 포함 총 311명이다.

우리 외교부는 일본의 입국제한에 따른 맞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9일 0시부터 사증면제조치와 이미 발급된 사증 효력을 정지한다.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를 일본 입국자에게도 적용한다.

6일 일본 방송 TBS의 굿도락쿠(グッとラック)

전 도쿄도지사 “한ㆍ중 입국 제한은 천하의 어리석은 실책”

일본 후생노동상을 지낸 마스조에 요이치 전 도쿄도지사(舛添要一)가 일본 정부의 한·중 입국제한 조치에 대해 “천하의 우책(어리석은 실책)으로 생각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하는데 무슨 정책이라도 내야 하기 때문에 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지지율 급락에 초초한 아베신조가 5일 시진핑 방일 연기 발표 후 구체적 숫자나 과학적 합리적 근거없이 지지층에 보여주기 위해 성급히 결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