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P1초계기에 전파방사 안해..일본, 증거 있다.

12월 20일 구축함 광개토대왕함이 동해상에서 P1 해상 초계기에 화기관제 레이더(STIR)를 겨냥해다는 일본의 항의에 대해 국방부는 24일 “레이더를 방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국방부는 21일 “조난당한 북한 선박을 수색하기 위해 레이더를 사용하면서 조사(照射)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초계기가 이례적으로 구축함 상공을 저공 비행했기 때문에 광학 카메라를 돌려서 촬영했을 뿐 일체의 전파방사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

일본 방위성 관계자는 일본FNN 방송의 취재에 “우리는 전파 조사(照射)를 받았다는 증거가 있다. 솔직하게 사과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고 있어 양국의 주장이 다르다.

한일 외교부 국장급회의를 위해 방한 중인 일본 외무성의 카나스기(金杉) 아시아 대양주 국장은 24일 오후 외교부 김용길 동북아국장과의 회의에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판결과 레이더 조준 문제에 대해서 의견교환을 할 방침이다.

국방부 “일본 초계기 추적 목적으로 레이더 운용한 사실 없어”

국방부, 레이더 겨냥안해… 일본측, 증거 있다.
韓国国防省「レーダー照射せず」 日本側「証拠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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