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북한 파괴 발언에 김정은 성명 발표! 초강경대응조치 천명

김정은 이례적인 성명 발표!

미국의 늙다리 미치광이를 반드시 불로 다스릴 것이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북한파괴 연설에 대해 ’사상 최고 초강경대응조치’를 천명하며 공화국 국무위원장 명의의 첫 성명을 발표했다.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21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에 대해 “미국집권자는 정세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름대로 설득력있는 발언은 고사하고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역대 그 어느 미국 대통령에게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전대미문의 무지막지한 미치광이 나발을 불어댔다”고 맹비난했다.

또한 우리도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 단행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망발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 것이라며 미국에 대해 어떤 대응 행동을 취할 것임을 시사했다.

성명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전대미문의 무지막지한 미치광이 나발을 불어댔다며 정치가가 아니라 불장난을 즐기는 불망나니, 깡패임이 틀림없다”고 비난했다.

이번 성명은 역시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발언에 대해 “개 짖는 소리”라고 비난한 데 이어 김 위위원장이 직접 나선 셈이다.

이용호 외무상은 이날 저녁 유엔 앞에 있는 호텔숙소에서 일본언론을 불러 강경 대응조치로 태평양상에서의 수소탄 실험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가 세계의 면전에서 나와 국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모욕하며 우리 공화국을 없애겠다는 역대 가장 포악한 선전포고를 해온 이상 우리도 그에 상응한 사상 최고의 초강경대응조치단행을 심중히 고려할 것 이다.

나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 그리고 나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우리 공화국의 절멸을 줴친(떠든) 미국통수권자의 망발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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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미치광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 사상 최고의 초강경대응조치를 하겠다고 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대해 ‘미치광이’(mad man)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의 김정은은 자기 인민들을 굶주리게 하고 죽이는 일을 개의치 않는 분명한 미치광이”라며 “그는 전례 없는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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