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기회복 지속.. 경제호황기 이자나기경기 넘어서

일본 월례경제보고 일본 경기회복 지속.. 경제호황기 이자나기경기 넘어서

일본정부는 25일 월례경제보고에서 경기 상황에 대해 신차 판매 증가와 개인소비가 회복세라며 “완만한 회복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모테기(茂木) 경제재생담당 장관은 현 경기 회복은 4년 10개월에 걸쳐 이어져 기간면에서는 고도경제성장기 한복판이었던 ‘이자나기 경기(いざなぎ景気)’를 넘어섰다고 판단했다.

기자 회견을 한 모테기 경제재생담당 장관은 “지금의 경기회복 지속기간은 전후 2위인 이자나기 경기를 넘어섰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경기 회복과 침체 시기는 내각부의 전문가모임이 판단하겠지만 모테기 장관은 2012년 12월부터 시작된 지금의 경기 회복이 4년 10개월에 걸쳐 지속되고 있어 “이자나기 경기’를 넘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자나기 경기(いざなぎ景気)는 도쿄 올림픽 이듬해인 1965년 11월부터 1970년 7월까지 4년 9개월간의 고도성장기 한복판에 해당되는 시기로 소득이 해마다 증가하고 개인소비도 크게 확대되었다.

이번에는 회복의 지속기간으로는 이자나기경기를 넘었지만 경제 성장률과 임금 인상은 낮은 수준에 머물러, 많은 전문가와 소비자는 경기 회복을 체감하고 못하고 있다.

경제 지표는 양호

이번 경기 회복이 시작된 것은 2012년 12월이다.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한 과감한 금융 완화와 재정 투입, 그리고 성장전략 ‘3개의 화살’을 내건 이른바 ‘아베노믹스’의 시작과 동시다.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일본은행의 대규모 금융완화다. 금융완화는 엔화 약세를 이끌며 수출 기업의 채산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세계경제 회복이라는 순풍도 뒷받침되면서 재무성의 법인기업 통계조사 결과, 기업의 경상이익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시에도 금융완화의 자금이 흘러 들어 주가가 상승했다. 2012년 11월에 1만엔 밑으로 떨어졌던 닛케이 평균 주가는 2만원대에 진입했다. 20년만의 주가 상승이다.

고용개선도 계속되고 있다. 유효구인배율은 올해 43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인력부족이 계속되고 있다. 3개월마다 발표하는 GDP(국내총생산)도 1년 반 동안 플러스가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경기회복을 나타내는 경제지표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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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하는가

경기회복의 기간면에서는 전후 2번째로 길지만 체감을 못하는 소비자가 많다. 왜 그럴까?

우선 과거의 경기 회복에 비해 성장세가 약하기 때문이다.
설문조사회사인 미쓰비시 UFJ 리서치 & 컨설팅에 따르면, 경기회복중의 경제성장률을 보면 ‘이자나기경기’ 동안 연간 실질 GDP 증가율 11.51%로 높은 성장을 지속했다. 이에 대해 이번 경기회복 기간중 성장률은 1.36%에 머물러 있다.

또하나는 임금인상이 둔화된 것도 큰 요인이다.
이자나기경기 기간 임금은 매년 평균 13.6% 성장, 물가의 영향을 제외한 실질 성장률만 봐도 8.2%성장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회복의 성장률은 평균 매년 0.8%에 불과하다. 물가 영향을 제외한 실질 증가율로 보면 -0.3%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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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저온경제”

이번 경기회복의 특징에 대해 미즈호 종합연구소의 타카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GDP 성장률이 10%대였던 이자나기경기와 비교하면 지금의 성장률은 2% 수준이다. 회복 기간은 길지만 이른바 ‘저온경제’와 같은 상태이기 때문에 경기회복을 체감하지 못한다. 경제가 성숙한 선진국 공통의 특징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경기회복이 지속되고 있지만 후생노동성의 통계상 가구 연수입 분포의 중앙값(중간가구의 연간소득)이 낮아 이른바 중산층의 수입이 하락했다.

이에 대해 타카다 씨는 “회사가 구조조정을 단행할 때 비정규직의 채용을 늘리면서 중간계층이 약화되어 버렸다. 중간계층은 소비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층이지만 소비 수준이 낮아지거나 주택 등의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않으면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다”고 분석하고 있다.

타카다 씨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간계층의 소득증대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며 “기업과 개인 모두 물가는 현상을 유지할 것이고 임금도 오르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지만, 그러한 인식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 것인가가 중요하다. 회사측, 노동조합, 경우에 따라서는 국가도 임금 인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철강연맹(鉄連)회장 “개인소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철강 업체가 회원사로 구성된 “일본철강연맹”의 신도 코세이(進藤孝生) 회장은 회견에서 “이자나기경기 시대와 비교하면 일본경제의 발전 단계가 다르기 때문에 이번 경기 회복으로 생활이 풍족해졌다는 인식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5년전에는 사방이 꽉 막혀 있는 느낌있었지만 경제 정책의 전환, 특히 금융정책의 영향 때문인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신도 회장은 “이렇게 오랜 기간 경기회복이 지속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비교적 체감을 못하는 것은 개인소비가 생각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물가도 오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본다. 향후 개인소비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본의 경제 호황기 이자나기경기 (いざなぎ景気)

이자나기 경기(いざなぎ景気)는 1965년 11월부터 1970년 7월까지 57개월간 지속된 고도 경제성장시대의 호경기를 일컫는다.

이 시기 일본은 실질경제성장율 11.51%, GNP 1,419억 달러로 미국 다음가는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되었다. 아베 총리는 6.25전쟁의 특수로 기적의 경제성장이 시작된 1954년에 야마구치현에서 태어났다. 고도 경제성장기를 경험하며 자랐다.

공개된 소문중의 하나가 아베 총리의 부친 아베 신타로(安倍晋太郞)와 총리를 역임(1957~1960)한 전범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岸信介)가 생전에 “나는 한국인이다”고 말해왔다는 것이다. 기시 노부스케의 친동생 사토 에이사쿠(佐藤栄作)도 1964~1972년 일본총리를 지냈다.
중앙일보기사 프레시안기사

‘이자나기경기’라는 명칭은 신무경기(神武景気)와 이와토경기(岩戶景気)를 상회하는 호황이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되었다.

이자나기(いざなぎ)는 일본의 건국신화에서 천신의 명을 받아 일본열도를 만들었다고 하는 남신(男神) ‘이자나기노미코토(伊弉諾尊)’에서 유래한다.
이자나기노미코토가 황천국(黄泉国 저승)의 더러움을 목욕재계로 씻어내자 天照大神(아마테라사오오미카미)・月読尊(츠키요미노미코토)・素戔嗚尊(스사노오노미코토) 같은 신이 태어났다.

일본의 전후 경기 일본 경기회복 지속.. 경제호황기 이자나기경기 넘어서신무경기(神武景気)
일본 고도경제성장의 시작인 1954년 12월부터 1957년 6월까지의 호황기를 통칭한다. 1955년에 수량경기(数量景気)라고도 했다.

이와토경기(岩戶景気)
일본의 경제사에서 1958년 7월 ~ 1961년 12월까지 42개월간 지속된 고도 경제성장기의 호황을 일컫는다.

그 다음 올림픽경기, 이자나기경기, 열도개조붐, 버블경기로 이어진다.

아베정권에 부역하는 NHK, 외조부 기시 총리도 개헌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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