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력 판단 척도 일본의 실효재생산수 0.7, 도쿄는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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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일별 코로나19 확진자 수 추이

5월 6일 만료되는 긴급사태선언을 앞두고 일본 정부는 1일 전문가회의를 열어 감염상황 분석과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3월 10일경에는 일일 확진자가 700명에 달했는데 최근에는 200명 정도로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외출 자숙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증가 때와 달리 비교적 감소 속도가 완만한 것에 대해서는 대도시에서 지방으로 감염이 확산되어 도쿄에 비해 지방의 감소 추세가 더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중증환자가 다수 발생하여 입원이 장기화되면서 의료현장의 엄중한 상황은 예상보다 천천히 개선되고 있다며 감염이 또다시 확산되면 의료 시스템에 부하가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따라서 지역별 감염 상황에 따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일정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대책강화 또는 규제 완화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PCR검사를 늘려 감염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검사수가 적기 때문에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검사수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양성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줄고 있고 도쿄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2배로 증가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감소 경향에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했다.

긴급사태선언 1개월 연장 방침

아베신조 일본총리는 30일 기자회견에서 긴급사태선언 관련 아직 일상 복귀는 이르며 지구전을 각오해야 한다고 했다.

실효 재생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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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국 및 도쿄도의 실효재생산수

전문가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책의 효용성 및 앞으로의 유행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가 되는 ‘실효 재생산수’에 대해 언급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29일 전문가회의가 4월 1일 ‘실효 재생산수’가 1.7이라고 발표한 이후 재생산수를 공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재생산수를 계산하는 수리모델이나 데이터 수집방법 등 관련 정보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재생산수는 1명의 감염자가 몇 명을 전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감염병의 확산 여부를 판단하는 척도가 된다. 수치가 1을 밑돌면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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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실효재생산수는 3월 25일 기준 전국의 수치는 2.0이었지만 긴급사태선언 이후인 4월 10일에는 0.7로 하락했다.

도쿄도의 경우는 확진자가 급증한 3월 14일에는 구미 수준의 2.6이었지만 4월 10일에는 0.5로 급락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행동변화로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지만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한 3월초와 폭발적인 증가세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3월 중순 전후의 수준까지는 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앞으로의 최대의 목표는 다시 환자가 급증할 경우를 대비하여 의료붕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재생산수에는 기본과 실효가 있다.

기본 재생산지수는 감염병 유행 초기의 수치로 바이러스의 감염력을 나타낸다. 코로나19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는 계절성 인플루엔자보다 다소 높은 1.4~2.5로 추정하고 있다.

실효 재생산수는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각국이 취하는 대책의 효용성을 판단하는 척도가 된다.

확진자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할 때까지 행동제한 필요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 100명 정도까지
다시 만연하지 않도록 새로운 생활양식 필요(3밀, 재택근무, 시차출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