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사고 8년! 높은 방사선량에 핵연료 반출 4년 이상 지연

역대 최악 레벨7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아직 손도 못대고 있는 핵연료 잔해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과 쓰나미로 폭발사고가 발생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는 국제원자력 사고평가 등급 ‘레벨 7’로, 체르노빌 원전과 동급의 사상 최악의 사고였다.

원전사고 후 8년이 지났지만 원자로 1, 2, 3호기에 핵연료 잔해는 그대로 남아 있고 앞으로의 폐로 과정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아사히신문이 요약한 1분 동영상이다.

일본정부가 2017년 9월에 작성한 후쿠시마 원전의 폐로 공정표를 보면 2019년에 핵연료 잔해를 우선적으로 제거할 원자로와 방법을 결정하고 3년 후인 2021년에 제거작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관련기사: 후쿠시마 원전사고 2호기 멜트다운 핵연료 잔해 발견]

죽음의 땅 후쿠시마의 악몽

뉴스타파 후쿠시마 시골마을 이타테촌(飯舘村) 취재 영상중
원전 폭발 당시 하늘이 빨갛게 녹슨 것처럼 보였고 그날 밤 검은눈이 내렸다.

일본방송 보도특집의 젠바타카코(膳場貴子) 현지취재

방사능 오염토 재생을 추진하는 일본정부!
주민들 반대, 도쿄올림픽 공사장에 묻어라!
오염토 500포대, 당초 저장시설 이동 약속과 달리 마을의 농도 옆에 묻겠다?

아직 귀가곤란 지역인 이타테의 나가도로(長泥) 지구에서는 방사능 오염토 재생사업이 이미 시작되었다.
저준위 방사능 오염토를 보관시설로 보내지 않고 농사현장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우유, 요구르트 유제품과 도쿄 수돗물에서 방사능 세슘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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