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한일축제한마당 2018 in Tokyo

도쿄 히비야공원에서 제10회 한일교류축제 2018

매년 문화의 계절 가을에 열리고 있는 한국과 일본을 이어주는 최대 규모의 문화교류행사 「한일축제한마당 2018 in Tokyo」

함께 이어가요 우정을 미래로(一緒につなごう 友情を未来へ)를 주제로 22일, 23일 주말에 열린 한일축제한마당(日韓交流おまつり)에는 많은 일본인들이 방문하여 한국의 K-POP공연과 전통무용, 한식 등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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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축제한마당은 일본과 한국 정부가 지원하고 도쿄와 서울에서 매년 열리고 있으며, 10년째가 되는 올해는 22일부터 도쿄 치요다구 히비야(日比谷) 공원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식에는 이수훈(李洙勲) 주일대사가 참석하여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담은 1998년 한일공동선언(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 20주년에 행사가 열리는 것은 매우 의의가 있다고 인삿말을 했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은 전통무용과 부침개, 떡볶이 등 다양한 한국요리를 맛보고,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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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함께 즐기는 축제한마당

한일축제한마당은 지난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우정의 해의 주요 사업으로서 시작되어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어 왔다.

한국과 일본이 함께 만드는 행사라는 의미를 살려, 2009년 부터는 매년 서울과 도쿄, 양국에서 동시에 한일축제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한일축제한마당은 수 많은 한국인과 일본인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는 최대규모의 한일교류행사로서 「문화교류」, 「시민교류」, 「청소년교류」, 「소중한 이웃나라와의 친근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일축제한마당 2018 in 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