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사키 코우 주연의 홋카이도 배경 일드 얼음바퀴

일본 아사히티비(ABC) 창사 65주년 기념 스페셜 드라마

살인 사건을 다루는 수사1과 형사가 된 신출내기 형사가 교육계를 겸한 선배 형사와 함께 구시로 설원에서 냉동 상태로 발견된 신원 불명의 사나이를 수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얼음 바퀴(氷の轍 코오리노 와다치) 

주연: 시바사키 코우(다이몬 마유 역), 사와무라 잇키(카타기리 슈헤이 역)

방송: 2016.11.5

사쿠라기 시노(桜木紫乃) 소설이 원작이다.

무대는 홋카이도 쿠시로시 (釧路市)

고지식하고 초연한 성격 때문에 ‘검도 방어구를 몸에 두른 여자’로 불리는 마유(시바사키 코우)가 쿠시로시 치요노우라(千代ノ浦) 해안에서 발견된 남성의 타살 시체 수사에 착수한다.

수사중에 피해자 남성의 집에서 키타하라 하쿠슈(北原白秋)의 시집 ‘백금의 독락(白金之独楽:핫킨노코마)’을 발견한다.

이런 단서에 기초하여 일가친척도 없는 남자가 의지할려고 한 인연의 끈을 찾아 풀어 간다.

わだち[轍] 바퀴자국

토렌토 파일: Koori no Wada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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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사쿠라기 시노

농밀한 언어로 삶의 비애를 담담하게 드러내는 탁월한 문장력의 소유자인 사쿠라기 시노(桜木紫乃)의 작품 대부분은 홋카이도를 무대로 황망한 자연 속에서 혹독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섬세하게 묘파하여 “근경과 원경이 교묘하게 잘 녹아들었다”라는 평을 듣고 있다.

2013년 『호텔 로열(ホテルローヤル)』로 나오키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문학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사쿠라기 시노는 1965년 홋카이도 쿠시로에서 출생, 중학교 때 하라다 야스코(原田康子)의『만가(挽歌)』를 읽고 문학에 눈떴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문예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법원 타이피스트로 일하다가 결혼 후 한동안 전업주부로 살았다.

남편의 임지를 따라 홋카이도 각지에 거주하면서 자신의 문학이 온전히 발을 디딜 땅을 찾게 된다.

2002년 데뷔작 「눈 벌레(雪虫)」로 제82회 올 요미모노 신인상(オール讀物新人賞)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단, 2005년 「안개등(霧灯)」으로 마츠모토 세이초상(松本清張賞) 후보에 올랐고, 2007년 첫 단행본 『빙평선(氷平線)』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2012년 『러브리스(ラブレス)』로 동시에 3개의 문학상 ― 나오키상, 오오야부 하루히코상(大藪春彦賞),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吉川英治文学新人賞) ― 후보에 올라 큰 화제를 모았고, 2013년 같은 작품으로 제19회 시마세 연애 문학상(島清恋愛文学賞)을 수상했다.

열다섯 살 적 아버지가 개업했던 러브호텔의 기억을 되짚은 『호텔 로열』로 제149회 나오키상(直木三十五賞)을 수상했고, 이어 7월에는 본격 장편소설인 『순수의 영역(無垢の領域)』을 발표했다.

그 외 작품으로 『풍장(風葬)』(2008), 『동원(凍原)』(2009), 『유리 갈대(硝子の葦)』(2010), 『원 모어(ワンモア)』(2011), 『터미널(起終点駅 ターミナル)』(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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