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은행연합 신 가상통화 ‘J코인’ 발행 검토

일본 가상화폐 ‘J코인’ 2020년 까지 발행 예정

일본의 대형은행과 지방은행이 함께 공통의 가상통화 ‘J 코인’의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은 이달 유초은행과 지방은행 70개의 담당자와 함께 새로운 가상 통화에 대한 스터디 모임을 열었다. 가칭 ‘J 코인’으로 불리는 가상통화는 비트코인 처럼 가격이 변동하지 않고, 미리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을 J코인으로 교환하여 스마트폰으로 상점에서 결제를 하거나 개인 간 송금이 가능해진다.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결제 데이터가 애플페이 같은 해외업체에 집중될 우려가 있는 가운데, 일본 국내 은행연합이 내놓은 대책이다.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까지 실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