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본 크루즈선 코로나 확진자 67명! 도쿄 등에서 일본인 12명 감염! 총338명
일본에서 14일 8명, 15일 12명 코로나19 (Corvid-19) 감염! 확진자수는 총 338명
2월 15일 요코하마항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67명이 나왔다.
유람선내 집단 감염자는 총 285명이 되었다.
후생성은 19일부터 바이러스 음성반응의 70세 이상 고령자를 우선 하선시키고 70세 미만 승객도 이후 순차적으로 하선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3400여명이 선내에 남아있다.
미국정부는 16일 전세기 2대를 동원하여 크루즈선 자국민 약 380명을 탈출시킨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팀이 방일하여 미국인 승객의 건강상태를 확인중이다.
도쿄도 8명, 와카야마현 3명, 나고야 1명 추가 감염자 발생!
2월 7일 하와이에서 귀국,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아이치현 나고야시 거주 60대 남성의 부인이 15일 신종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였다.
2명의 확진자(외과의, 70대 통원환자)가 나온 와카야마현 병원에서 50대 동료 의사와 그의 부인, 60대 입원 환자 등 3명이 신종코로나에 추가 감염되었다.
또한 도쿄 거주 40대 남성 직장인 1명과 확진 판정을 받은 택시기사가 참가한 야카타부네 신년회 참가자 7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되었다.
택시기사의 가나가와현 거주 80대 장모는 코로나 감염으로 13일 사망했으며, 14일에는 신년회 놀이배 회사 남성 직원과 택시조합 근무 50대 여성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도쿄의 40대 직장인은 2일 기침 증상, 5일 고열이 나서 검사를 받았다.
발증 후에는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10일에는 신칸센을 타고 아이치현 출장을 다녀왔다. 이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12일에 입원했으며 현재 심각한 상태다.
15일 21시 기준 일본에서는 크루즈선 제외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증상이 있어도 제때 검사를 못받는 경우가 많다.
현재 검사 대상은 37.5도 이상의 고열, 호흡기 증상이 있고 중국 후베이성과 저장성 방문 이력이 있거나 방문자와 접촉한 사람이다.
바이러스 감염 및 폐렴이 확인되더라도 중국과 관련성이 없으면 검사 대상에서 제외되어 상태가 악화된 이후에 검사를 받는 사례가 다수 있다.
치바현 20대 남성은 2월 3일 고열로 진찰을 받았는데 열이 안내려가 10일 다른 병원에서 폐렴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하지만 코로나 검사는 13일에 이루어졌고 그날 감염이 확인되었다.
홋카이도 50대 남성도 기침과 고열로 2월 3일 병원을 찾아 폐렴 진단을 받았는데 항생제만 투여하다가 상태가 악화되어 12일 집중치료실로 옮긴 후 이틀이 지난 14일 코로나 검사를 받고 감염이 확인되었다.
전문가는 검사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현재 실시하는 유전자검사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며 CT촬영으로 폐렴 증상이 있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검사한다든지 보조적인 수단도 활용해야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후생성 가토 대신 기자회견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전 상황과 다르다며 일본내 유행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일본 어느 지역에서든 감염 가능성이 있는 지역사회(시중) 감염에 대해선 확답을 회피, 16일 저녁 총리관저 전문가회의에서 유행 단계와 감염 확산에 대비한 대국민 지침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일 일본 신종 #코로나19 확진자 12명, 크루즈선 67명! 후생성은 가토 대신은 기자회견에서 이전 상황과 다르다며 일본내 유행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지역(시중) 감염에 대해선 확답 회피, 내일 전문가회의 통해 단계 설정! https://t.co/Md5nILzspf pic.twitter.com/qh3CN4Ibli
— 김타쿠닷컴 일본뉴스 (@ilovenakama) February 15, 2020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338명
2월 15일 일본에서 일본인 12명의 감염이 추가 확인되었다.
▽ 도쿄 40대~80대 남성 6명 / 50대와 60대 여성 2명
▽ 와카야마 50대와 60대 남성 2명 / 50대 여성 1명
▽ 아이치 60대 여성 1명
또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6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기준 일본내 확진자수
▽ 크루즈선 승객 · 승무원 285명
▽ 검역관 1명
▽ 소방 공무원 1명
▽ 전세기 귀국자 13명
▽ 그 이외 38명
코로나19 (Corvid-19) 확진자는 총 338명이 되었다.
만원 전철에 코로나 감염자.. 1주일뒤 10만명 전염?
후생성 산하 국립감염증연구소의 수도권 전철 감염 확산 시뮬레이션이다.
- 감염 1일째 – 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 감염 3일째 – 귀국, 도교 근교의 자택으로
- 감염 4일째 – 시내 회사로 출근 시 30명 감염
- 감염 6일째 – 700명 감염
- 감염 10일째 – 12만명 이상 감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