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선 신종 코로나 40명 추가 집단감염! 확진자 203명으로

중국 신화사 기자가 제작한 신종 코로나 폐렴과의 싸움 일러스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코하마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대해서 일본 후생성은 12일 새롭게 검사결과가 나온 53명중 39명과 유람선에 탄 검역관 1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유람선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은 검사대상 492명중에서 174명이 되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중 4명은 상태가 심각하여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집중치료실에 있으며 일본내 확진자는 총203명이 되었다.

11일에는 우한 전세기로 귀국하여 자택에서 대기하던 남성 2명이 신종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전세기 확진자는 12명이 되었다.

​배수작업 및 음료수 정제를 위해 11일 저녁 해상으로 나간 크루즈선은 아침 9시경에 요코하마항에 접안했으며 추가 감염 환자 이송작업을 하고 있다.

일본 크루즈선 3711명의 승객 및 승무원 전원검사가 어려운 이유는?

  1. 한정된 시약
  2. 유람선내 검사 공간 및 시간 소요
  3. 수도권 민간 검사기관 확보 문제 등

신종 코로나 사태로 관광 및 경제 타격을 우려한 아베정부는 언론사에 WHO방침에 따라 크루즈 감염자를 국내 감염자와 구분하여 보다 적절한 사실 관계를 보도하도록 촉구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이름을 ‘COVID-19’로 정했다.

#COVID19 #2019nCoV

중국정부는 11일 전세기 41대를 동원하여 약 6000명의 의료진을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추가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