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비자물가지수 37개월 연속 상승! 임금은 3개월 연속 하락

일본 총무성은 21일 1월 전국 소비자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가 전년 동월대비 0.8%상승한 102.0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3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다.

원유가격 상승으로 인한 휘발유값 인상과 원재료 및 인건비 급등으로 케익같은 과자류 가격이 오른 것이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소비세율 인상에 따른 영향을 제외하면 상승률은 0.4%에 그친다. 일본은행의 물상상승 목표 2% 달성은 요원하기만 하다.

반면 실질임금은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물가는 올라도 임금은 오르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