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360명, 누계 4570명! 고이케 도쿄도지사 놀라운 숫자다!

도쿄도 누적 확진자 1033명중 527명 감염경로 불분명

4월 5일(일) 일본 후생노동성과 전국 지자체가 집계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는 360명 증가하여 누계 4570명이 되었다.

지난 31일 264명, 1일 266명, 2일 276명, 3일 312명, 4일 36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3일 연속 300명을 넘었다.

사망자는 도쿄 7명, 후쿠이현과 아이치현에서 각각 1명이 사망하여 일본내 감염자 93명, 크루즈선 승선자 11명을 합하여 104명(+9)이 되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 4570명
  • 일본내 감염자(전세기+공항검역) 3858명
  • 크루즈선 승객 승무원 712명

도도부현중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도쿄도 1033명(+143)이며, 그 다음 오사카부 408명(+21), 가나가와현 265명(+27), 치바현 260명(+25), 아이치현 228명(+17), 효고현 203명(+13), 홋카이도 194명(+1), 사이타마현 185명(+25), 후쿠오카현 162명(+16), 교토부 125명(+9), 이바라키현 64명(+5), 기후현 58명(첫50명대), 후쿠이현 53명(첫 50명대) 순이다. 그 밖의 현은 50명 이하다.

도쿄도 확진자 143명 최다 경신! 누계 1천명 돌파! 

5일 도쿄 확진자 143명중 약 64%에 해당하는 92명의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며, 연령별로는 40세 이하가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경찰관 1명의 감염이 확인되어 경시청 소속 세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상세]

도쿄도의 누계 확진자는 1033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527명이 경로 추적이 안되는 환자다.

사망자는 다이토구의 집단감염 발생 에이주 종합병원 환자 5명 포함 7명이 사망하여 누계 30명이 되었다.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는 5일 저녁 감염자 143명 최다 수치를 경신한 것에 대해 취재진에게 “놀라운 숫자다. 더 놀라운 것은 경로 추적이 안되는 분들이 90명이 넘는다는 것이다. 젊은층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20~40대가 9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1일 일본의사회와 일본집중치료의학회, 4일 IT기업 약 500개사가 회원인 사단법인 신경제동맹이 일본정부에 긴급사태선언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상세내용은 아래 도쿄 확진자 수 업데이트 참조

https://kimtaku.com/covid19-cases-top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