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시 우체국 흉기 강도 인질극! 경찰 권총 발포 체포

​8월 17일 오후 3시반경 흉기를 든 남성이 나고야 시내 중심가의 우체국에 침입하여 50대 여성을 인질로 잡고 200만엔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이 24세 남성은 221만엔을 강탈하여 인질을 데리고 나왔지만 경찰이 권총 1발을 발포하자 여성을 버리고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20분 후 약 200미터 떨어진 노상에서 택시를 발견하고 세웠지만 범인은 칼을 들고 다시 달아났다.

​체포 과정에서 권총 1발을 추가 발사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범​인은 도박 자금이 필요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