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일본을 다시본다! 저출산 고령화와 부활하는 메이드인재팬

특집 다큐 2부작, 일본을 다시본다

KBS 1TV 2017년 7월 27일~28일 방송

마스다 히로야는 ‘2040년에 일본 열도의 절반, 896개 지자체가 소멸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았다.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20~39세 젊은 여성 인구 예측에서 도출된 충격의 데이터!

일자리가 사라진 지방에서 젊은이들이 계속 도쿄권으로 이주하면서 지방의 인구가 감소하게 된다는 것이다.

1편 지방의 역습

이대로 가면 일본 열도의 절반, 896개 지자체가 소멸한다.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 일본!

최근 1년 새 인구가 30만 명 넘게 줄면서 인구절벽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일자리가 사라진 지방에서 젊은이들이 대도시로 몰려들면서 지방은 인구감소와 초고령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전 세계 출산율 꼴찌. 고령화 속도 세계 1위 한국!

일본보다 출산율이 더 낮고, 고령화 속도가 더 빠른 한국은 지방소멸 시대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일본 정부는 총리 직속으로 마을·사람·일자리 창생본부를 설치해 지방창생, 즉 지방 살리기를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일본의 지방은 어떻게 젊은이들을 끌어들이고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을까?

최근 일본 내에서 지속가능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마을 사례들을 공개한다.

2편 메이드 인 재팬의 재무장

1990년대 이후 20여년 간 장기불황의 늪에 빠지면서 일본 경제의 자존심이었던 주요 대기업들이 무너지고, 99만 여개의 중소기업이 사라졌다.

그러나 2012년 12월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시행된 ‘아베노믹스’ 로 일본의 제조업은 내수와 수출경쟁력을 점차 회복하기 시작했고, 주가 등 각종 경제 성적표도 반등하고 있다.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 다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는 일본. 우리의 10년 후 미래로 불리는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우리 경제가 나아갈 길을 내다보는 시간, 일본을 다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