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 가고 싶은 여행지 1위에 일본! 한국인 관광객도 폭증

중국인의 일본 호감도 상승! 여행객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이른바 인바운드 여행객이 일본의 경기를 이끄는 견인차 구실을 하는 가운데, 중국인이 가고 싶은 나라 1위에 처음으로 일본이 선정되었다. 앙케이트를 실시한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중일 관계 개선과 함께 더욱 많은 중국인 관광객의 일본 방문이 예상되며 소비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트로(JETRO)에서는 매년 베이징과 상하이 등 6개 대도시에서 비교적 소득이 높은 20대~4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200여명이 조사에 응했다.

앞으로 가보고 싶은 나라와 지역에 대한 설문에서 작년 1위였던 미국을 제치고 일본이 40.2%로 2013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일본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일본에서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서는..
유원지, 테마파크에서 놀고 싶다는 답변이 60.8%로 가장 많았고, 2위는 식사 51.7%, 
3위 쇼핑 50.6%,  4위 벚꽃놀이 42.3%로 대량구매로 상징되는 쇼핑에 그치지 않고 일본에서 다양한 체험을 해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일본에서 사고 싶은 것 1위는 화장품 27.6%, 다음으로 의류와 생필품이 20.8%, 디지털 가전제품 16.2%, 식품 13.7%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여 중국에서 일본상품을 구입 한 적이 있는 사람은 약 70%에 달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일본 여행시에 구입한 상품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이 작년의 2배에 가까운 40%로 늘었다.

설문조사에 대하여

조사 대상국은 중국, 미국, 영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한국, 태국, 그 외다.

한국은 중국 소비자가 구입하고 싶은 제품 및 서비스 관련 질문에서 화장품 및 미용, 의류 및 패션 항목이 2위를 했다. 그리고 가본 적이 있는 나라에서도 2위를 했다.
가장 중요한 각국에 대한 이미지(기술력, 친환경, 안전, 혁신성, 문화적 영향력, 서비스만족도 등) 부문에서는 3위 안에 하나도 들지 못했다.

설문조사 결과 데이터를 자세히 보면 표면적인 발표와 다른 부분이 있다.
하나의 예지만, 가보고 싶은 나라 1위가 일본으로 40%인데 미국과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3위~6위 까지 전부 유럽국가다. 유럽 표의 분산을 생각하면 실제적인 1위는 유럽이다. 하지만 4년전 22%에 비하면 중국인의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한 것은 사실이다.

일본여행 가는 한국인 여행객 작년 대비 40%증가

상반기 국적별 일본방문 여행객수를 보면 한국이 근소하게 1위 였지만 하반기에는 중국인 방문자수가 크게 증가했다.
국내 뉴스에도 보도가 되었지만 작년 같은 달 대비 올해 평균 신장률을 보면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수는 40% 급증하며 압도적으로 늘었다. 특히 올 5월에는 작년 5월 대비 85% 증가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아래 상반기 일본방문 외국인 동향 기사 참조

[일본어 PDF] 제트로 2017 중국 소비자 의식조사 결과

일본 방문 외국인 동향! 한국인 여행객 급증 | 김타쿠닷컴

일본방문 한국인 여행객 큰폭으로 증가일본정부관광국(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JNTO)의 추산에 따르면, 6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전년 동월 대비 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