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87회 장시호 수행비서 최순실 비밀파일 공개

스나이퍼 장시호, 최순실 겨누다

‘최순실 게이트’ 진실 규명에 노승일, 고영태 등 내부 제보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또 다른 핵심 증언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장시호의 옥중 단독 인터뷰를 통해 ‘최순실 게이트’의 문을 열 수 있는 ‘비밀 금고’의 실체를 집중 추적했다.

장시호 수행비서 최순실의 X파일 공개!  8조 원 태권도 사업 고발

제작진이 가장 놀랐던 것은 ‘태권도복 교체’ 사업이었다. 미르 K스포츠보다 훨씬 큰 이권 사업이기 때문이다. 국기원에 따르면 전 세계 태권도인은 약 1억 명. 도복은 1벌당 8만원 정도다. 도복이 한 번 교체될 경우 약 8조 원의 매출이 발생한다. 이규연 탐사기획국장은 “도복 디자인 특허, 생산과 납품을 독점하면 자자손손 이어지는 유산이 됐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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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장시호 수행비서 유 씨는 최순실의 사업계획이 담긴  ‘비밀 파일’을 전부 공개한다. 유 씨는 최순실, 장시호 회사의 원년 멤버로 영재센터를 비롯한 각종 사업계획 작성과 로비 실무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감 중인 장시호의 ‘옥중 인터뷰’도 최초로 공개된다. 장시호는 인터뷰에서 이모를 저격하게 된 이유와 최순실 비밀 금고의 행방을 상세히 증언했다.

▶ ‘저격수 장시호’ 최순실 쏘다… 특종! 최순실 ‘빨간 금고’ 추적

검찰 수사가 시작될 무렵 사라진 최순실의 ‘비밀 금고’. 검찰과 특검의 전방위 압수수색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최순실의 비밀 금고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열쇠를 쥔 사람은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 최순실의 그림자로 불렸던 그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최초로 공개되는 장시호의 옥중 인터뷰를 통해 ‘비밀 금고’의 행방을 집중 추적했다.

▶ 장시호, 왜 최순실 저격하나… 장시호 ‘비밀 메모’ 단독 입수

최순실의 ‘그림자’로 불렸던 장시호, 최순실의 아바타였던 그가 ‘저격수’가 된 까닭은 무엇일까. 최순실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관련 비리는 장시호가 주도했다”며 줄곧 혐의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같은 최순실의 진술을 뒤집는 ‘물증’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단독 입수했다. 최순실의 급소를 알고 있는 장시호 최측근을 통해 건네받은 ‘비밀 문서’에는 최순실의 개입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 고발자 노리는 ‘맨 인 블랙’

최태민과 최순실 일가의 전횡을 오래전부터 제기해온 이영도 전 숭모회장. 그는 1990년 당시 육영재단 이사장이었던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 일가의 인연을 끊기 위해 집단행동에 나서기도 했다. ‘박근혜를 구출하라’는 목표로 이뤄진 ‘엔테베 작전’도 그중 하나였다. 그랬던 이영도 전 회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이후 ‘검은 그림자’에 시달려 왔다는데… 그를 향한 ‘어둠의 손길’을 추적했다.

최순실 게이트 2탄 ‘수행비서 폭로’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87회 1,2편 분할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