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판 일본 간토지방의 살고 싶은 동네와 사랑받는 지역 순위는?

일본 리쿠르트의 부동산정보 사이트 SUUMO(스모)가 3월 3일 2020년판 ‘일본인이 살고 싶은 동네 랭킹 간토(관동)판’을 발표했다.

간토 지역(도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치바현, 이바라키현) 거주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1위는 3년 연속 요코하마(横浜), 2위 에비스(恵比寿), 3위 기치조지(吉祥寺) 순으로 상위 3개 지역은 전년과 동일했다.

그 다음 4위 오미야, 5위 메구로, 6위 시나가와, 7위 신주쿠, 8위 이케부쿠로, 9위 나카메구로, 10위 우라와 순이었다.

오미야는 작년과 같은 4위였지만 20대를 중심으로 인기가 상승하여 3위 기치조지에 근접했다.

거주하고있는 도현별로 보면 도쿄 도민의 인기 1위 거주지는 에비스, 가나가와현민은 요코하마, 사이타마현민은 오미야, 치바현민은 후나바시, 이바라키 현민은 겐큐가쿠엔(研究学園)이었다.

처음 집계한 ‘주민에게 사랑받는 동네 순위’에서는 가타세에노시마(片瀬江ノ島)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의 바샤미치(馬車道), 3위는 미나토미라이, 4위 다이칸야마, 5위 센다가야, 6위 아자부주반, 7위 히가시키타자, 8위 쿠게누마(鵠沼), 9위 미도리가오카, 10위 구게누마카이간(鵠沼海岸) 순이었다.

살고싶은 동네 순위와 달리 전철 등 교통이 편리하고 경관이 아름답고 조용한 주택가가 있는 지역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