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편의점의 저탄수화물 로카보 아이스크림과 삼각김밥

일본 편의점 로손의 아이스크림과 삼각김밥 소개

일본에서는 건강을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당질제한식(糖質制限食)이 유행하고 있다.
편의점에서는 당질(탄수화물)을 줄인 식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고 식당에서도 밥을 뺀 메뉴를 내놓고 있다. [관련기사: 밥 없는 돈부리 등장]
김타쿠닷컴은 개인적일 일로 며칠 도쿄여행를 다녀왔다.

일본의 로손 편의점에서 발견한 저탄수화물 로카보 아이스크림을 소개한다.

당질을 50%줄인 저탄수화물 아이스크림, 글리코(Glico)의 스나오(SUNAO)
로카보 인증마크가 붙어 있다. 먹어 보았더니 달달한 맛이 덜하다. 가격은 소비세 포함 162엔이다.
두유사용, 설탕 미사용, 식이섬유 함유라고 적혀 있다.
바닐라맛과 마챠맛 2종류 있다.

참고로 일본 로손은 15년만에 삼각김밥(오니기리)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 10월 31일 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치열한 경쟁과 매출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상품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일본의 식품회사들은 마케팅 방법도 다양화 하고 있다.

예를 들면, 고급슈퍼 키노쿠니야(KINOKUNIYA)는 자사 식빵의 침체된 매출을 올리기 위해 일본 최대의 동영상 레시피 사이트 딜리시 키친(DELISH KITCHEN)에 빵을 활용한 특별한 요리를 만들어 달라고 의뢰한다. 그렇게 만들어진 요리의 레시피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도 소개하며 식빵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했다.

로손의 삼각김밥 브랜드 일명 오니기리야(おにぎり屋)는 밥, 김, 내용물, 소금 등의 재료는 물론 상품 제조방법의 전면 쇄신을 통해 일부는 가격을 올리고 신상품도 출시했다. 가장 주목받는 신상품은 훈제연어 하라미(焼さけ ハラミ)로 가격은 198엔으로 비싼 편이지만 인기 있는 상품이다.

신 오니기리야 6초 광고(야키사케 하라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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