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와 서울 여성의 메이크업에 대한 의식 비교

2017-11-12

여성의 삶과 일에 대한 의식이 메이크업 표현에도 영향을 미친다.
–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 7개 도시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 조사

일본 가네보 화장품은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7개 도시에서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를 보면 각 나라 및 지역의 여성을 둘러싼 환경, 사회적인 위치와 라이프 스타일의 차이가 메이크업에 대한 생각과 화장 방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메이크업에 대한 견해는 다르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메이크업을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은 인터넷과 SNS의 보급으로 세계 어디에 있어도 같은 정보를 즉시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여성들의 메이크업 방식은 지역에 따라 분명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예를 들어, 일본과 한국은 화장품 강국으로 아시아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웃나라 임에도 불구하고 메이크업 방식은 크게 다르다.
그래서 가네보 화장품은 2016년 10월에 도쿄, 베이징, 상하이, 타이페이, 방콕, 서울, 뉴욕의 18~34세 여성 총 1,219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자료는 가네보가 지난 10월에 공개한 보도자료이다. 서울과 도쿄 여성 분석만 번역을 했다.

주요 조사항목은 여성의 사회적 위치, 지향하는 삶, 메이크업 실태이다.

각 나라별 여성들의 메이크업 특징

◆ 서울의 여성은 7개 도시 중에서 메이크업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사용하는 아이템 수도 가장 많았다. 도쿄의 여성은 아이템 수는 많지만 메이크업에 걸리는 시간은 가장 적었다.

◆ 가장 정성드려 메이크업을 할 때는,
방콕과 베이징은 “출근할 때”, 서울은 “데이트할 때”, 도쿄의 여성은 “동성 친구와 놀러갈 때”가 다른 도시보다 높았다.

◆ 개인생활에서는 모든 도시에서 70% 이상의 여성들이 메이크업 하는 것을 즐거워 했다. 그러나 직장에 나갈 때의 메이크업은 자유 선택이 아닌 의무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었다. 특히 도쿄와 서울은 기대 수준이 낮았다.

◆ 메이크업을 하는 이유는 서울 이외의 도시에서는 자신의 매력과 아름다움 자체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했다. 도쿄의 여성은 메이크업을 몸가짐, 에티켓으로 여겨, 집단 속에서 융화하기 위해 온화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선호하며, 튀는 스타일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었다.
서울의 여성은 메이크업이 자신의 결점을 커버하는 수단이며 사회생활에서 하나의 경쟁력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개성적인 스타일을 선호했다.
또한 베이징, 상하이, 방콕의 여성의 답변에서도 두 번째가 ‘개성적인 자기표현’을 들었다.

7개 도시별 여성상

서울여성의 스타일

완벽한 미를 추구하는 노력파

생활 만족도는 낮고 관심 있는 것은 자신의 장래
자기 계발 및 출세 지향적. 남녀간 불평등을 강하게 의식함
가족, 친구, 자신 모두 소중하게 여긴다.
경쟁사회에서 살아 남기위해 경력을 쌓고 외모를 관리하는 데 적극적이다.
꿈꾸는 자신의 미래 모습은 세련됨, 우아함
들으면 기분 좋은 말: 일 잘한다. 센스가 있다.

결점을 커버하여 자신의 매력을 발산. 메이크업에 시간을 들이고 다양한 아이템을 사용한다.
아이라인, 입주변을 강조하는 메이크업 선호. 데이트 할 때는 립 컬러에 변화를 준다.
치크(볼에 바르는 색조 화장품)는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 복장, 메이크업이 집에 있을 때와 근무할 때 큰 차이가 없다

도쿄여성의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