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5월 평균임금은 27만 5천엔, 명목 실질 모두 5개월 연속 감소

일본 자민당의 경제정책 실패! 실질임금 추이, 2019년에도 감소 예상

일본 후생노동성이 9일 발표한 5월 ‘매월근로통계조사(속보치, 종업원 5인 이상 사업장)’에 따르면 기본급과 잔업 수당 등을 합한 1인당 급여 총액(명목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한 평균 27만 5597엔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이후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물가 변동분을 반영한 실질 임금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 감소하며 명목, 실질 임금 모두 5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취업 형태별로 보면 일반 근로자의 급여 총액은 0.3%증가한 35만 5643엔이었으며, 파트타임 근로자는 5월 골든위크 등 연휴의 영향으로 2.2% 감소한 9만 6275엔이었다.

파트타임의 시간당 급여는 1160엔으로 2.2% 증가했으며 파트타임 근로자 비율은 0.49% 증가한 30.92%로 나타났다.

후생성은 2018년 1월부터 일용직 노동자를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렇게 하여 명목 실질임금 모두 기존보다 0.5% 높게 산출되었다며 올초 야당의원이 사회적 약자를 버렸다고 국회에서 문제를 제기했었다.

2007년 후생성 통계 기준 일용직 노동자의 평균임금은 133,000엔(월 14일 근무), 월 18일 근무로 환산하면 171,000엔이었다. 2018년 수준으로 환산하면 166,811엔으로 2007년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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