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아나운서 진행 PD수첩 MBC 몰락, 7년의 기록

MBC PD수첩 손정은 아나운서 스페셜 진행  

5개월 만에 방송을 재개한 MBC PD수첩 시청률은 마지막 방송에서 기록했던 2.6%보다 무려 2배 가까이 높은 5.1%의 시청률이 나왔다.
이날 ‘PD수첩’은 손정은 아나운서의 진행과 함께 ‘MBC 몰락, 7년의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2017.12.12)

‘PD수첩’은 MBC가 처한 현실을 돌아보기 위해 12월 5일과 6일 전국 2,000명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MBC는 국민이 가장 신뢰하지 않는 두 번째 방송사로 꼽혔으며 앵커 신뢰도 조사에선 배현진 앵커가 압도적인 불신도 1위를 차지했다. 불신 방송사 1위는 예상대로 TV조선이다.

방송 말미에 손정은 아나운서는 “권력에 장악되며 허물어져버린 MBC 7년의 몰락사는 저희에게도 소중한 교훈을 남겼다. 권력자에 인정받을 때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공정방송을 할 때 비로소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자성하겠다”라고 전했다.

MBC PD수첩 1136회 MBC 몰락, 7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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