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직장 동료와 어울리기 싫어! 이직률과 사직 이유

일본에서 유토리 교육세대는 참을성이 없어 금방 일을 그만둔다고 하지만 사실 3년내 이직율 30%는 과거와 별반 차이가 없는 수치이다. 유토리는 우리식 일본말로 유도리(여유,융통성)인데 아이들의 학습량을 줄인 교육이다. 개별교과 보다는 종합학습시간을 늘려왔는데 학력저하 문제가 제기되면서 일본정부는 작년에 탈 유토리 교육을 선언했다.

일본 신입사원들, 직장내 인간관계는 직장내에서만

직장 동료와 근무 시간 이외는 어울리고 싶지 않다는 신입 사원 비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었다.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한 직업에 대한 의식 조사에서 ‘직장 동료와 근무 시간 이외는 교제하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30.8%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직장의 동료나 상사가 잔업을 하고 있어도 자신의 일이 끝나면 먼저 귀가하겠다는 대답은 작년 보다 10% 증가한 48.7% 였다.
이번 조사를 실시한 일본생산성본부는 노동개혁이 진행되는 가운데, 직장에 대한 소속감(귀속)이 저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직장 사람들과는 직장 내에서만..

직장을 그만 둔 이유 1위는 근무조건

대졸자의 3년내 평균 이직률은 30%이지만 학력이 낮을수록 이직률은 높다. 중졸 70%, 고졸은 50%이다. (후생노동성 자료)
또한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 업종에 따라서 이직률에 큰 차이가 있다. 숙박,음식 서비스업종이 가장 높다. (후생노동성 자료)

1.근무시간, 휴일, 휴가조건
2.인간관계
3.업무내용이 맞질 않음
4.급여
5.책임량, 무거운 책임감
6.회사의 장래성
7.결혼, 육아
8.건강문제
9.자신의 능력을 살릴 수 없어
10.도산,감원,희망퇴직

※출전:労働政策研究・研修機構(JILPT)資料より

https://kimtaku.com/new-recru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