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원자력기구 보관 방사능폐기물 드럼통 40%부식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 시설에 보관중인 방사능 폐기물 드럼통의 40%가 부식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東海村)에 있는 연구시설에는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보관된 드럼통이 5만개 이상 있는데 전수 조사에는 50년이 걸린다고 한다.

6일 열린 원자력규제위원회 감시팀 회의에서 전체의 40% 정도인 약 2만개의 드럼통이 41년 이상 경과하여 부식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 때문에 원자력 기구는 내년 3월까지 부식상황 조사계획을 세워 안전성을 우선 확인하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약 3만개의 드럼통에 대해서는 부식 상황과 과거 점검기록 등을 토대로 추후에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는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중인 방사성 폐기물 보관 드럼통 약 18만개중 8천개에서 부식이 발견되었다.

일본원자력기구 보관 방사능폐기물 유출! 전수조사에 50년 | 김타쿠닷컴

방사성 폐기물 보관 드럼통 전수조사에 50년 소요이바라키현 도카이촌(東海村) 소재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의 시설에서 방사능 폐기물을 보관중인 드럼통(200리터)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