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 오카다 준이치와 여배우 미야자키 아오이 결혼


인기 아이돌 그룹 V6의 멤버 오카다 준이치(岡田准一)와 여배우 미야자키 아오이(宮崎あおい)가 23일 결혼을 했다고 발표했다.

V6의 오카다 준이치와 미야자키 아오이는 두사람의 서명이 들어간 FAX를 언론사에 보내 23일 혼인신고 사실을 명확히 밝혔다.

두사람은 “아직 부족한 두사람이지만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입니다.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오카다씨는 오사카 출신의 37세.

인기 아이돌 그룹 V6의 멤버로 노래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많은 영화와 TV드라마에도 출연했다. 

NHK에서 2014년에 방송한 대하 드라마 ‘군사 간베에(軍師官兵衛)’ 주연을 맡아 재작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과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처음으로 동시에 수상했다.

한편 미야자키는 도쿄 출신의 32세 여배우다.

4살 때부터 모델 및 아역으로 탤런트 활동을 시작했으며 영화나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출연, 2006년 NHK 연속TV소설 ‘순정반짝(純情きらり)’에서 히로인을 연기했고, 2008년 대하 드라마 ‘아츠히메(篤姫)’에서 사상 최연소 주인공역을 맡았다.

오카다와 미야자키는 영화 ‘음지와 양지에 핀다(Flowers In The Shadow, 陰日向に咲く) ‘와 ‘천지명찰(Insight Into the Universe, 天地明察)’에 함께 출연했다.

미야자키 아오이는 2007년 6월에 10대 때부터 교제한 배우 타카오카 소스케(高岡奏輔)와 결혼했지만 2011년 12월에 이혼했다.

이번이 두번째 결혼(재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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