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배우 오카에 쿠미코,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치료중 사망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으로 입원 치료중이던 일본의 여배우 오카에 쿠미코(岡江久美子, 63)가 23일 오전 도쿄 시내 병원에서 사망했다.

4월 3일 고열 증상이 나타나 자택에서 요양중이었는데 6일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고 있었다.

오카에는 작년말 초기 유방암 수술 후 1월 말부터 2월 중순까지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면역력 약화로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남편 오오와다 바쿠(大和田 獏)와 장녀 오오와다 미호(大和田 美帆)에 아직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송인중에는 18일 프리 아나운서 아카에 타마오(赤江珠緒), 19일 NHK 출신의 스미요시 미키(住吉美紀) 아나운서가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중이다.

일본의 ‘국민 코미디언’ 시무라켄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으로 3월 29일 숨졌다.

도쿄도에서는 어제 132명에 이어 오늘 134명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 오카에 쿠미코는 1956년 8월 23일생, 도쿄 출신으로 1975년 TBS 드라마 오미츠(お美津) 주연을 맡으며 연예계 데뷔했다.

다수의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1996~2014년까지 17년간 TBS ‘하나마루 마켓’의 공동MC로 활약하며 털털한 성격으로 폭넓은 시청자로부터 사랑받았다.

도쿄 29개 병원에서 최소 240명의 의료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료붕괴 우려 | 김타쿠닷컴

23일 일본 JNN 도쿄방송(TBS) 취재에 따르면 도쿄도내 29개 병원에서 240여명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4월 23일 TBS N스타 방송, 하쿠오대학 오카다 하루에 교수

조기에 코로나 검사하여 아비간 투약했으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도…

중증화되기 이전에 조기 검사 가능하도록 시스템 바꿔야..

닛칸스포츠 사진영상부

1975년 1월 취재 당시 미소, 컵라면 자판기 앞에서 포즈, 2월 드라마 오미츠 여주인공에 발탁

1978년 4월 티비 프로그램 ‘야아! 카모메‘ 홍보위해 수영복 착용

1983년 1월 약혼 후 미소 가득 기자회견, 3월에 결혼

2001년 7월 드마라제작 발표회! 아사노 아츠코, 키쿠가와 레이, 고토마키와 단체 촬영

소속사와 남편, 딸의 메세지 소개

가고시마 요미우리 TV 오카에 쿠미코 23일 오전 5시20분 사망

갑작스런 부고에 가고시마현 주민들도 쇼크!

코로나였어?? 시무라켄 때도 놀랐는데 더욱 충격적이다.

아직 젊은데 안타깝다, 조심해야..

건강하고 밝아 보여서 병이랑은 멀다고 생각했는데..코로나 역시 무서운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