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전문가회의, 코로나바이러스 PCR 검사수 늘려 조기진단 촉구

일본PCR검사수 일본정부 전문가회의, 코로나바이러스 PCR 검사수 늘려 조기진단 촉구

아베신조, 코로나19 긴급사태선언 전국 1개월 연장

일본 정부 전문가회의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적은 것에 대해 한국과 싱가포르는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겪으면서 PCR검사 태세를 확충해 왔지만 일본에서는 감염병 환자가 대량 발생한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2월 24일에는 일일 검사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중증화 가능성이 있는 환자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하도록 제안했으며, 3월초부터는 정부에 PCR검사 시스템 확충을 요구해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한 3월 하순에도 검사 건수는 크게 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전문가회의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 검사 여부를 판단하는 보건소의 업무 과다
▽ 입원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지역 존재
▽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지방위생연구소가 한정된 자원 속에서 다른 검사도 병행
▽ 마스크와 방호복의 압도적인 부족

그러면서 경증환자 포함 의사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진단하면 신속하게 검사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지자체에 제안했다.

▽ 보건소 및 지역 보건연구소의 체제 강화
▽ 감염 보호장비 및 검사키트의 충분한 공급
▽ PCR 검사를 보완하는 신속 진단키트 개발
▽ 질 높은 검사 시스템 구축

호흡기 내과 전문의 쿠라모치 진(倉持仁)

정부는 검사를 늘리려고 하지 않는다. 인원 등 핑게를 대는데 벌써 2개월이 지났다.
PCR검사가 불가하므로 고열환자는 병원에서 안받아준다.
검사 여부는 학자가 아닌 환자를 진찰하는 의사가 판단해야 한다.

일본의 코로나19 검사수 및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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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인구 10만명당 PCR 검사수

▽ 이탈리아, 독일  약 3000건
▽ 미국, 싱가포르 약 1700건
▽ 한국 약 1200건
하지만 일본은 약 190건으로 상당히 적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 수
▽ 이탈리아, 스페인  50명 전후
▽ 미국 약 15명
▽ 독일 약 7명
▽ 일본은 0.3명으로 유럽의 10분의 1 이하

일본정부 전문가회의는 3월 하순 확진자 급증에 제대로 대응을 못하고, 예상치 못한 중증환자가 다수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PCR 검사를 더욱 늘려 조기 진단과 치료를 중점으로 한 대응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에서 PCR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37.5도 이상의 고열이 4일간 지속되어야 하는데 조건이 너무 까다롭다는 의견이 다수다.

이에 전문가회의는 경증환자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하기 위해 후생성과 협의에 들어갔다.

일본의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도쿄, 호쿠리쿠 지방에 많아..

좌측부터 누적 확진자, 5월 3일까지 1주일간 확진자
10만명당 확진자는 도쿄, 이시카와, 토야마, 오사카, 후쿠이 순으로 호쿠리쿠 3현이 포함되어 있다.
10만명당 사망자는 이시카와 1.1, 후쿠이와 도쿄는 1.0으로 호쿠리쿠(北陸) 지방이 심각하다.

일본인구10만명당 코로나19환자 일본정부 전문가회의, 코로나바이러스 PCR 검사수 늘려 조기진단 촉구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5월 4일(월)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도쿄 87명, 홋카이도 31명(삿포로 29명 최다)등 전국에서 176명의 감염이 확인되어 누계 1만 5965명으로 늘었다.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는 4654명이며 5명이 사망하여 누적 사망자는 150명이 되었다. 감염자 87명중 25%에 해당하는 2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이다.

환자와 간호사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주쿠 메디컬센터 24명, 스기나미구 조사이(城西) 병원에서 12명이 추가 감염되었다.

전국에서 20명이 사망하여 일본의 사망자 누계는 569명으로 늘었다.

4일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집단감염 도쿄 87명, 전국 176명 증가

아베신조 일본총리의 변명

일본의 검사수가 적다는 지적에 대해 나도 의사 판단으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최대 검사건수가 1만 5천이라고 해도 실제 7~8천 수준에 머물러 있어 문제 제기를 해왔다.

아베신조, 4일 긴급사태선언 1개월 연장 발표

검사 시스템을 더욱 확충하겠다. 보건소 부담경감과 체제 강화에도 노력하겠다. -.-
아베는 저녁에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와 2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마스크 등 의료물자의 안정적인 수출에 협력을 요청했다.

코로나19 감염력 판단 척도 일본의 실효재생산수 0.7, 도쿄는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