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치항공 승객 마스크 착용 거부, 니이가타공항에 임시 착륙

9월 7일 일본 국내선 홋카이도 쿠시로(釧路) 공항발 오사카 간사이공항행 피치항공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승객과 승무원의 트러블이 발생하여 니이가타 공항에 임시착륙하여 남성 승객을 내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항공사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승객들에게 항공기내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고 있는데 임시착륙은 처음 있는 일이다.

승무원이 쿠시로공항 이륙 전에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지만 이 남성이 거부하여 주변 승객은 다른 좌석으로 옮기고 오후 1시 15분경 출발했다.

그 후에도 말을 듣지 않고 비과학적이다,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하라며 트집을 잡았다.

큰소리를 치며 승무원을 위협하여 결국 니이가타공항에 임시 착륙, 기장이 이 승객에 하기를 지시했다.

비행기는 예정 시간보다 2시간 15분 정도 지연 도착했다.

이 항공기에는 120여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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