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철에서 집단으로 여성을 성추행한 남성 4명 체포

인터넷 게시판보고 만난 남성들, 전철에서 여성 집단 성추행 

도쿄에서 오오미야 방면으로 운행하는 JR 사이쿄선(埼京線) 전철 내에서 집단으로 여성의 몸을 만진 남자 4명이 강제 성추행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도쿄에 거주하는 30대와 40대 남성 4명은 인터넷 게시판을 보고 범행 당일 처음 만난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4명은 올해 7월 19일 오후 7시쯤 운행중이던 사이쿄선의 열차의 선두차량에서 20대 직장인 여성의 몸을 만진 강제 외설 혐의다. 경찰은 여성의 신고 접수 후 전철의 감시카메라를 추적하여 성추행범을 체포했다.

남성 4명은 인터넷 게시판에서 해당 전철의 차량에서 성추행을 하기가 쉽다는 글을 보고 당일 처음 만나서 범행을 저질렀다. 과거에도 이 차량에서 성추행하다가 발각된 사례가 다수 있다.

3명은 본인의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나머지 1명은 “만지려고 했지만 만지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지검은 12월 21일, 남성 3명은 피해 여성과 합의를 했고 1명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도시락 통이 깨질 정도로 혼잡하고 성추행범 치한이 많다.

사이쿄선은 옛날부터 성추행범(치한)이 많은 노선으로 소문이 나 있다.

이케부쿠로역 등 이 전철 노선의 역에는 치한 박멸 문구나 지하철 성범죄 예방 포스터가 많이 붙어 있다.

성추행하다가 걸리면 선로로 뛰어 내려 도망가는 남성도 많은데 전철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아래 링크 기사 참조

일본 도쿄 전철내 성추행 예방 치한 박멸 홍보! 성범죄 다발 노선은? | 김타쿠닷컴

비열한 지하철 성범죄! 줄어들지 않는 일본 전철내 성추행일본 도쿄 신주쿠역에서 아침 출근 시간에 경찰관과 여대생들이 전철내 치한 박멸 홍보 활동을 벌였다.3월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