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LGBT) 차별 기고문 실은 신쵸45 결국 휴간

일본 자민당 스기타 미오 의원의 성소수자(LGBT) 차별 기고문을 게재한 월간지 신쵸45(新潮45)가 결국 휴간을 발표했다. 사실상의 폐간이라 볼 수 있다.

7월호에 성소수자는 아이를 낳지 못해 생산성이 없다며 세금 등 정부 지원을 줄여야 한다는 스기타 의원의 글을 그대로 실었다.

9월 25일 출판사 신쵸사는 1985년 창간한 신쵸45의 휴간 공지와 함께 충분한 원고체크를 못해 상식을 일탈한 편견과 몰지각한 표현을 게재한 것에 사과했다.

LGBT는 성소수자 중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를 합쳐서 부르는 단어다.

25일 휴간 발표 후에도 시민들 출판사 앞에서 항의 시위
헤이트 스피치 용서 못해..
출판계의 고질적인 문제 드러나..
같은 출판사임에도 잡지에 따라 논조가 달라..한편에선 차별을 반대하면서 한편에서는 차별을 조장해..

일본 자민당 스기타 의원의 성소수자는 생산성 없어 기고문 파문
티비에 출연한 남성의원은 취미 같은 것..발언 뭇매

스기타 BBC다큐 출연영상 https://kimtaku.com/japan-metoo/
이 때도 성희롱 당연시하는 발언으로 욕 많이 먹었다.

노다 여성활약상(장관), 차별과 편견에 가득찬 발언이라고 비판.
아베총리도 다양성 존중 당연하다고…사태 진화에 나서

LGBT 커플, 생산성 없어 세금지원 줄여야..
자민당 여성의원 스기타미오의 월간지 기고문 파문 계속
성소수자(LGBT) 가족들은 사죄 기자회견을 요구하며 인터넷상에서 서명운동, 현재 2만5천명 돌파..
자민당에 당적 제명을 요구하고 있다.

월간지 신쵸45 휴간 공지와 사과문 전문

弊社発行の「新潮45」は1985年の創刊以来、手記、日記、伝記などのノンフィクションや多様なオピニオンを掲載する総合月刊誌として、言論活動を続けてまいりました。

しかし、ここ数年、部数低迷に直面し、試行錯誤の過程において編集上の無理が生じ、企画の厳密な吟味や十分な原稿チェックがおろそかになっていたことは否めません。その結果、「あまりに常識を逸脱した偏見と認識不足に満ちた表現」(9月21日の社長声明)を掲載してしまいました。このような事態を招いたことについておわび致します。

会社として十分な編集体制を整備しないまま「新潮45」の刊行を続けてきたことに対して、深い反省の思いを込めて、このたび休刊を決断しました。

これまでご支援・ご協力いただいた読者や関係者の方々には感謝の気持ちと、申し訳ないという思いしかありません。

今後は社内の編集体制をいま一度見直し、信頼に値する出版活動をしていく所存です。

2018年9月25日株式会社 新潮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