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성 흡연율 29%로 역대 최저! 한국은?

한일 남성 흡연률 비교! 29.4% vs 39.3%로 한국이 월등히 높아

일본 후생노동성은 2017년 11월 전국의 남녀 6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흡연상황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담배를 습관적으로 피는 흡연 남성은 29.4%로 나타났다. 조사를 시작한 1986년 이후 처음으로 30%이하로 내려갔다. 여성 흡연율은 7.2%, 남녀평균 17.7%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10년간 흡연율은 남성 10%, 여성 3.8%, 전체적으로 6.4% 낮아졌다.

또한 흡연자중 금연을 희망하는 비율은 남자 26.1%, 여자 39%로 나타났다.

일본정부는 4년 후에는 12%까지 낮추는 것이 목표이다.

일본 타바코산업(JT) 조사, 성인남녀 전체 흡연율은 17.9%

20대 남성의 흡연율은 23.3%(2017년 대비 0.5%증가), 30대 남성은 33.1%(1.0%증가)였다.
흡연자는 전연령층에서 다소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젊은층의 흡연률은 약간 증가했다.
2018년 조사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 이른바 ‘가열담배’가 포함되었다.

한국 성인남성의 39.3%가 흡연자 

우리나라 2017년 남자 흡연율을 찾아보니 39.3%였다. 2016년 대비 1.3% 감소했다.
여성 흡연율은 6.4%, 전체 흡연율은 21.2%로 나타났다.

미국의 성인 흡연률은 최근 조사에서 16%로 나타났다. 1944년 조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34%가 담배를 피웠다.

일본의 흡연률은 동고서저

도도부현별 흡연율을 색상으로 분류하면, 북일본과 동일본이 적색으로 흡연율이 높게 나타났다.
서일본에서는 오사카부, 고치현, 후쿠오카현이 다소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