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지하철역에서 1인용 쉐어오피스 무료 시범 운영

동일본 여객철도주식회사(JR 동일본)는 도쿄역, 신주쿠역, 시나가와역 구내에 1인용 공유사무실 STATION BOOTH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내부 넓이는 1.21~1.44 제곱미터, 큐브 모양의 부스를 역마다 4개씩 설치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책상, 의자, 조명, 무료Wi-Fi, 전원, USB포트, 난방, 모니터, 아로마가 구비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역 구내에서도 자료작성 및 화상회의가 필요한 원격근무가 가능하다.

JR 동일본의 쉐어오피스 사업 STATION WORK는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무료서비스다.

기간은 11월 28일부터 2019년 2월 20일까지, 이용시간은 9시부터 21시까지 제공한다. 실증 시범운영 기간중 이용료는 무료이지만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시간에 부스를 방문하여 스마트폰에서 홈페이지 로그인 후 부스의 터치패널에 표시되는 QR코드를 인식하면 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다.

개인, 법인 모두 사전 1개월까지 15분 단위로 예약 가능하며, 한사람이 1일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이용 예약은 11월 19일 10시 오픈 예정인 STATION WORK 공식사이트에서 접수한다.

도쿄역, 신주쿠역, 시나가와역의 STATION BOOTH 설치장소

STATION BOOTH 이용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