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라쿠지 복권 1등 10억엔! 웃으면 복이와요 일본어로?

일본 복권 연말 점보 타카라쿠지(年末ジャンボ宝くじ) 10억엔의 주인공은? 

12월 31일 추첨 1등 7억엔 23장

1등 전후번호 각 1억 5천만엔 포함하여 10억엔이다.

참고로 2021년도 판매 실적액은 1078억엔이었다.

웃는 집에 복이 깃든다

笑う門には福来る(わらうかどにはふくきたる)

‘웃으면 복이 온다’ 는 고사성어 소문만복 (笑門萬福來)

일본어 줄임말은 소문래복 (笑門来福しょうもんらいふく)

이 사자성어와 관련이 있는 일본의 설날 놀이는 후쿠와라이(福笑い) / 복웃음

얼굴 윤곽만 그린 종이 위에 눈과 코, 입, 귀 모양의 오린 종이를 올려두고 눈을 가린 사람이 감으로 배치해 가는 놀이다.

얼굴 형태가 매우 익살스러워서 저절로 웃음을 유발한다.

후쿠와라이에 자주 쓰는 얼굴로 오카메(おかめ)와 횻토코(ひょっとこ)가 있는데 예부터 재수가 좋고 복을 불러온다고 알려진 얼굴이기 때문이다.

오카메는 전통적인 가면(お面) 모양으로 얼굴, 코, 뺨이 동글동글하고 복실복실한(ふくよかな) 여성을 나타내고 있다.

옛날 일본에서는 통통하고 복스러운(福々しい) 여성은 재앙을 물리치는(災いを払う) 힘이 있다고 여겨졌다.

횻토코는 입을 내밀고 있는 익살스러운(おどけた) 표정의 남성 얼굴이다.

아궁이(かまど) 불을 통(筒)으로 부는 히오토코(火男)에서 변형된 말이다.

불의신으로 여겨져 운기가 상승한다고 여겨진다. [참고]

타카라쿠지(宝くじ) 매출

2021년도 일본 복권(宝くじ) 연간 매출은 8133억엔

이 중 46.2%에 해당하는 3758억엔은 당첨자에 환급되고, 14.9%(1210억엔)는 인쇄비 및 판매 수수료 등으로 지급되었다.

나머지 매출액은 어디에 사용되나? 

환급금과 경비를 빼고 남은 금액은 38.9%에 해당하는 3165억엔

이 중에서 117억엔(전체의 1.4%)는 사회공헌홍보비, 3048억엔(전체의 37.5%)는 공공사업에 사용되었다.

연말 점보 다카라쿠지 당첨자 발표

年末ジャンボ宝くじ 当選番号発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