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여객기 후쿠오카공항 커퓨 걸려 기타큐슈공항 대체 착륙

6월 11일 밤 일본 규슈 후쿠오카공항 몬겐(門限, Curfew/커퓨, 22시)에 걸린 하네다발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기타큐슈공항에 첫 대체 착륙했다.

​엔진 이상으로 3시간 딜레이 출발. 기존엔 출발 공항으로 복귀했지만 착륙 가능토록 조정

​승객은 대기 버스에 나눠 타고 후쿠오카시로 이동했다.

​후쿠오카 공항은 주민 소음 피해 등으로 항공기의 야간 이착륙을 제한하는 커퓨 타임을 적용한다.

기타큐슈공항(北九州空港)은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고쿠라미나미구(小倉南区)에 위치한 공항으로, 세토 내해의 스오나다(周防灘,すおうなだ) 지역의 해안에서 3km 떨어진 인공섬 위에 건설된 공항이다. 2006년 3월 개항

일본어 몬겐(門限/문한)은 야간 귀가 시간을 뜻한다.

일반 가정은 물론 기숙사 등에 몬겐이 있다.

이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을 몬겐야부리(門限破り)라고 한다.

우리는 보통 통금시간이라고 한다.

사전적 의미는 밤에 도성(都城) 안의 궁문이나 성문(城門)을 닫는 일정한 시각

福岡空港の「門限午後10時」に間に合わず 羽田発JAL機が北九州空港へ 初の“代替着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