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낭만주의에서 현실주의로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by 알랭드보통
The Course of Love – Alain de Botton

알랭 드 보통이 《키스 앤 텔》이후 21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출판사 은행나무

사랑이 이루어지고 나면 연인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많은 시행착오 끝에 평생을 함께할 확신이 드는 사람을 만났는데도 어째서 우리의 사랑에는 위기가 빈번하고, 더 크게 파멸을 맞기도 하는 걸까. 저자는 이 작품에서 사랑은 열렬한 감정이라기보다 기술이라는 말로 응축된 유연한 사랑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주인공 라비와 커스틴의 생활을 따라가며 점차 섹스의 스릴을 잃고, 함께하는 기쁨이 혼자일 필요성에 자리를 빼앗기고, 육아에 시달리고, 외도의 유혹에 흔들리는 모습 등 자신의 사랑에도 찾아올 수 있는 균열의 순간들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마음은 단숨에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통째로 읽을 것 같지만
현실은 휴가가 아니면 두어달에 책한권 읽기 힘들다.
나도 책을 잘 읽는 사람이 되고 싶다.

#추천도서 #독서

영국 선데이 타임즈 탑텐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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