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쿄도 코로나 확진자 189명 일일 최다 경신! 누계 1708명

4월 10일(금)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는 189명 증가하여 누계 1708명이 되었다.

8일 144명, 9일 178명에 이어 3일 연속 일일 최대치를 경신했다. 약 77%에 해당하는 147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이다.

또한 9일 확진자를 181명에서 178명으로 수정 발표하여 도쿄도 누계는 1705명이 되었다.

4명이 발생하여 사망자 누계 40명이 되었다.

연령대별로는 50세 미만이 124명으로 전체의 70%에 이른다. 비교적 젊은층에서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고이케 유리코 도지사는 긴급사태선언에 따른 휴업 요청 6개 업태와 시설을 발표했다. 11일 0시부터 실시한다.

▼ 유흥업소
▼ 대학, 학원
▼ 운동 및 유기(파친코, 마작) 시설
▼ 극장
▼ 집회 및 전시 시설
▼ 상업 시설

이자카야 등 음식점은 아침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시간을 단축하고 주류 제공은 7시에 마감을 요청하기로 했다.

도의 요청에 전면 협력하는 중소기업에는 감염확대방지협력금 명목으로 사업자당 50만엔, 2개 이상의 점포를 가진 사업자에게는 100만엔을 지급한다.

업소가 요청 불이행시 보다 강한 ‘지시’ 명령은 가능하지만 처벌 조항 및 강제성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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