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코로나19 확진자 40%가 30대 이하! 젊은세대 빙산의 일각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25일부터 8일간 감염된 사람 약 40%는 0~30대까지의 젊은세대로 나타났다.

도쿄올림픽 연기가 확정된 다음 날인 3월 25일부터 확진자가 41명으로 갑자기 급증하며 31일 78명, 1일 66명 등 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NHK가 지난달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감염된 416명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30대가 8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 20대 62명, 10대가 8명, 10세 미만 4명으로 30대까지 163명이었다. 전체 확진자의 약 40%에 달한다.

이에 대해 도쿄도는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있다. 조기에 발견하여 중증이 되기 쉬운 고령자에게 옮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젊은세대에게 신중하게 행동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 일본의사회, 의료현장 심각한 위기상황 선언! 정부에 긴급사태선언 촉구 [상세]
  • 유럽여행 교토산업대학 학생 관련 코로나 집단감염자 42명으로 증가 [상세]
  • 오사카 유흥가 쇼펍과 쿠라부에서 18명 감염 클러스터 발생 [상세]
  • 신주쿠 가부키쵸 캬바쿠라 업소녀와 풍속점 종사자 다수 감염 [상세]
1일 일본 코로나 감염자 266명 증가 최대치 경신! 확진자는 3207명 | 김타쿠닷컴

일본정부 전문가회의, 의료붕괴 가능성 제기! 도쿄, 오사카는 오버슈트 대책 촉구4월 1일(수) 일본 후생노동성과 전국 지자체가 집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