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량살상무기 토론회, 북한 “핵무기 개발 포기 못한다!”

북, 유엔 대량살상무기 토론에서 “핵무기 개발은 주권과 국가 존속의 문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출석한 북한 차석대사가 “군사공격을 받아도 핵무기 개발은 포기 못한다.”며 미국을 견제했다.

누가 뭐라하던 어떠한 제재, 압력, 군사공격에도 물러섬 없이 핵무기 개발을 계속할 것이며, 국가의 주권과 존속을 지킬 것이다.

유엔 안보리에서 28일 대량살상무기에 관한 공개토론에서 북한의 김 차석대서는 핵병기 개발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핵개발을 포기하면 대화를 하겠다는 미국에 대해서 불공평한 전제조건을 달아 압력을 가하면서 대화를 얘기하는 그 내심을 모르겠다며 반발했다.

북한, 군사공격 받아도 핵무기 개발 계속..

대량살상무기 (대량파괴무기 Weapons of Mass Destruction, 줄여서 WMD)는 인간을 대량 살상할 수 있는 무기를 말한다. 생물 무기, 화학 무기, 핵무기, 방사능 무기의 4종류를 가리킨다.

험난한 핵무기 폐기의 길
핵병기를 가진 나라는 9개국 합계 1만5700발
오바마 대통령 작년 5월27일 원자폭탄이 떨어진 히로시마를 방문하여 추도한 후 핵병기 없는 세상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71년전 쾌청한 아침, 하늘에서 죽음의 재가 떨어져 세상은 변했다. 우리와 같이 핵을 비축한 나라들이 핵병기를 완전히 폐기하도록 계속 요구해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