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유일하게 성공하지 못한 커피의 나라 베트남! 데탐 Highlands Coffee

커피생산국 베트남의 커피숍과 인스턴트 커피

스타벅스가 유일하게 성공하지 못한 동남아 국가 베트남은 바로 이 하노이의 유명한 콩카페(Cong Ca Phe) 때문이라는 후문이 있다.

호치민 데탐의 Highlands Coffee 여기 커피숍 건물 호텔에 묵었다. 조식 제공되고 내부 시설도 깨끗하다.

베트남 커피에 대하여

베트남에서 스타벅스와 유사한 현대적 커피전문점은 현지 브랜드인 Trung Yen과 Highlands Coffee가 주도한다.

호치민 데탐에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하이랜드에서 마셔봤는데 커피맛은 나쁘지 않다.

스타벅스는 2013년 2월 베트남 호치민에 1호점을 낸 후 아직 20개 정도에 그친다. 호치민의 백패커거리 데탐에 스타벅스 매장이 있다.

베트남은 뭐니뭐니해도 인스턴트 커피 쯩응우옌(Trung Nguyen)의 G7 커피가 최고다.

‘G7’이라는 이름은 미국, 일본 등 주요 7개국(G7) 모임에서 따왔다.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인 베트남의 커피를 선진국에서 인정받겠다는 각오로 지은 이름이다.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품질 높은 아라비카가 아니라 인스턴트 커피 등에 쓰이는 로부스타가 대부분이다.

베트남 사람들은 진하게 내린 커피에 달달한 연유를 넣어 마시는 것을 즐긴다. ‘핀필터’라는 기구로 커피를 내려마시는 것도 베트남의 독특한 커피 문화다.

베트남 친구한테 선물 받은 핀필터도 갖고 있고 원두커피도 있는데 베트남 커피는 향이 너무 강해서 내 취향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