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와세다대학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대학생 1인당 10만엔 지급

와대의 상징 오쿠마 시게노부 동상(大隈重信像)과 오쿠마강당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와세다(早稲田) 대학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아르바이트를 못구하고 부모의 생활비 보조가 끊겨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긴급지원금 명목으로 1인당 10만엔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집세와 생활비, 통신비 등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총 5억엔을 5월초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요코하마의 메이지 가쿠인(明治学院) 대학은 모든 학생들에게 5만엔, 국제학과에 김경주 교수가 재직중인 도카이(東海) 대학은 약 3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만엔 정도의 온라인 수업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히로시마대학은 응급학생지원금 명목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매월 3만엔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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