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무원의 겨울 보너스 평균 680만원! 직장인 상여금은?

일본의 직장인과 공무원은 연 2회,  6월과 12월에 보너스를 지급 받는다.

일본 국가공무원의 겨울 보너스 평균금액은 68만1500엔

12월 8일 전국 대부분의 일본 공무원에게 겨울 보너스가 지급된다. 국가 공무원의 평균 지급액은 약 68만엔으로 작년보다 2만엔 남짓 줄었다. 하지만 8일 국회 참의원 본회의에서 급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보너스 인상이 소급 적용되기 때문에 작년보다 약 9,000엔 증가하게 된다.

2017년 겨울 보너스 평균액수: 대기업, 상장기업, 5인이상 중소기업

대기업 겨울 보너스 제조업 평균이 921,907엔, 비제조업은 667,858엔으로 전년보다 약간 줄었다. 상여금 1위는 항상 자동차 제조업이다.

약 2천개 회사가 있는 토쇼1부 상장기업은 제조업 평균 741,591엔, 비제조업은 616,444엔이다.

전제적으로 비제조업 평균이 낮은 것은 상업 업종의 보너스가 490,816엔으로 낮기 때문에 평균액수가 10만엔 이상 낮게 나왔다. 정보통신 분야는 80만엔 정도 된다.


5인 이상 중소기업의 겨울 보너스는 3년만에 전년대비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이 494,872엔, 비제조업은 346,978엔이었다. 개인사업주가 아니라면 이 금액이 대부분의 직장인이 받는 겨울 상여금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내각부 인사국은 국가 공무원의 올해 겨울 보너스는 관리직을 제외한 평균 연령 35.9세의 직원의 평균 금액인 약 68만 1500엔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2만 3300엔 , 비율로 3.3% 줄었다.

하지만 8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급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보너스 인상이 소급 적용되기 때문에 지급액은 약 71만 4000엔으로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약 9200엔을 더 받게 된다.

보너스를 가장 많이 받는 것은 어림잡아 대법원장이 약 581만엔, 그 다음이 중의원 및 참의원 국회의장이 약 535만엔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총리와 각료는 재무행정개혁(行財政改革) 추진 차원에서 보너스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기 때문에 총리가 약 406만엔 다른 각료가 약 339만엔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 많은 댓글

일본야후의 공원 보너스 지급 기사에 공감이 많은 댓글이다.

  • 그렇게 국가재정이 풍부? 그럼 세금 인상 할 필요 없잖아! 상여금은 수익이 날 때 받는거 아닌가!
  • 마이넘버(일본주민번호)도입 후 공무원 업무량이 줄었는데 인원 삭감은 전혀 없어..은행은 대대적으로 구조조정하는데…
  • 세금 많이 거둘 궁리만 하지말고 우선 할일을 해라! 의원수, 공무원 삭감!
    마이넘버 포함 세금으로 시스템 구축했으면, 그 효율성 이상으로 인원 삭감하지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냐??

상여금 설문조사 결과

일본야후가 겨울 보너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2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상여금이 없다는 사람이 33.1%로 가장 많았다.

초등학생의 장래 희망직업은?

조사대상은 초등학교 입학하는 어린이와 그 부모들이다. 2017년 조사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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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는 직업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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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위는 공무원으로 1~3위 까지는 순위 변화가 없다.
여자아이 부모는 간호사, 공무원, 약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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