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 겨울 상여금 평균은 83.4만엔, 도쿄 일렉트론 281만엔

일본 대기업 겨울 상여금 랭킹 1위 281만엔, 최하위는 21만엔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 신문사가 10일 보도한 상장기업 467개사의 2018년 겨울 보너스 (11월 30일 기준) 평균 액수는 83만 4391엔이었다. 견조한 기업 실적을 배경으로 1975년 첫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3.28% 증가하며 6년 연속 전년도를 웃돌았다.

상여금 지급액은 과거 최고였던 리먼쇼크 이전인 2007년의 82만 9865엔을 11년만에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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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은 3.38% 증가한 87만 6872엔이었다. 2015~2017년에는 일손 부족으로 인재확보를 위해 비제조업의 인상률이 높았지만 4년 만에 제조업이 역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 16.24%, 기계 5.97% 증가했다.

전기는 3.12% 증가했다.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도쿄 일렉트론은 데이터 센터 및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메모리 수요 증가로 30.33% 증가한 281만 2934엔의 상여금을 지급,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보너스 지급액 2위 저스트 시스템은 21.54% 증가한 220만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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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제조업은 2.86% 증가 (70만 4251엔)했지만 이전에 비해 인상률은 다소 축소되었다.
건설 5.62%, 육상 운송은 4.75% 늘었다.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업종이 임금뿐만 아니라 상여금 인상폭도 커지고 있다.

미·중 무역마찰로 인해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2019년 3분기 상장기업의 실적은 3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이익률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춘투와 여름 상여금 협상시에 겨울 상여금을 결정한 기업이 3.88% 증가한 85만 1682엔이었던 반면, 이번 겨울에 교섭한 기업의 상여금은 2.90% 증가한 78만 1276엔으로 1% 가까이 인상폭에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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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는 도쿄증권거래소(토쇼) 1부 상장기업 중 춘투 때 상여금이 이미 결정된 213개사의 2018년 연말 상여금 및 일시금 평균이다.
전체 평균은 75만 3389엔,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제조업이 4.2%, 비제조업은 2.7% 늘었다.

상여금 지급액은 조사기관에 따라 계산에 포함된 기업의 숫자가 다르기 때문에 금액에도 다소 차이가 있다.

일본의 빈곤율

일본은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지만 상대적 빈곤율은 15%가 넘는다.
최신자료인 2015년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국민생활기초조사에 따르면 15.6%이다. 2012년 16.1%보다 약간 개선되었다.
국민 7명중 1명은 빈곤층으로, 편모가정은 50.8%가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OECD 35개국중 1위다.

빈곤율은 소득에서 세금이나 사회보장비용을 뺀 ‘등가 가처분소득(가구 가처분소득을 가구원수의 제곱근으로 나눈 값)’ 중간치의 절반 이하의 비율을 뜻한다.
등가 가처분소득의 중앙값은 연간 245만엔 (2015년)이다. 즉 연간 122만엔 미만의 가처분 소득 밖에 없는 가구를 ‘상대적 빈곤층’이라고 하며,  그 비율이 ‘빈곤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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